18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기업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이 회사에 대해 장기 승부주라고 분석하며, 내년 1분기 이후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이 회사 3, 4분기 매출이 견조할 것이란 전망의 이유로 광고 성장성 강화 추이 지속, 카카오프렌즈 부산점 오픈 효과, '배틀그라운드' 국내시장 카카오톡 계정 론칭 예정 등을 꼽았다. 특히 이 중 '배틀그라운드' 부문에 있어서는, 사용환경이 훨씬 편리해짐에 따라 이용자가 대거 유입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이 회사 3, 4분기 영업이익 부문에선 모두 전분기 대비 감소세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마케팅비 급증에 따른 것이란 분석인데, '음양사' '배틀그라운드' 등 다수의 신작 관련 마케팅과 카카오페이 및 모빌리티 마케팅에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 보고서는 분기별 매출대비 마케팅비 비중은 3분기 한자릿수 중후반, 4분기 두 자릿수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5만원에서 16만 5000원으로 상향, 매수 유지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뱅크 잠재가치를 벨류에이션에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또 이 회사에 대해 장기적으로는 상당한 수준의 가치상승이 기대되는 장기 승부주라고 의견을 덧붙였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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