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설립된 앱클론은 항체 신약 개발 사업을 영위하는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31억원, 당기순손실은 16억원을 기록했으나, 기술 성장기업 상장특례 제도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는 1만원이며, 이번 공모로 총 68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조달한 자금은 R&D(연구개발), 설비 강화 등에 사용한다.
앞서 앱클론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564.8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희망밴드(8000원~1만원) 최상단인 1만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지난 7일에서 8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도 799.0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재 앱클론은 혈액암 치료제, 유방암 표적 항체 신약 등 여러방면의 치료제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
장가람 기자 jay@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