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18일 임시돌봄 서비스 제공…사립유치원 집단휴업 대비

오늘 오후 6시까지 교육지원청으로 신청

인천시교육청 전경(인천시교육청 제공)/뉴스1 © News1 DB

(인천=뉴스1) 최태용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사립유치원들의 집단휴업에 대비해 임시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집단휴업 예정일인 오는 18일 공립유치원을 통해 자녀를 직접 돌보기 어려운 부모들에게 임시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 신청은 오늘 오후 6시까지 각 교육지원청(동부·서부·남부·북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오늘 오후 7시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돌봄 유치원 배정 현황을 개별 안내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의 261개 사립유치원 중 88개 유치원이 18일 집단 휴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추가 참여 가능성이 남아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돌봄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학부모들은 이용하는 사립유치원의 집단휴업 참여 여부를 우선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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