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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성남시 '자랑스런 모범시민' 6명 선정···27일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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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자랑스런성남시 모범시민


【성남=뉴시스】 이승호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시정 발전에 애쓴 모범시민 6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범시민은 지역경제 부문 박영신(54·여)씨, 지역안정 부문 정태균(40)씨, 여성복지 부문 안영미(44·여)씨, 사회봉사 부문 김귀자(57·여)씨, 효행선행 부문 안현숙(56·여)씨, 보건환경 부문 신양수(66)씨 등이다.

박영신씨는 분당구 수내2동 돌고래상인회 회장으로, 시장 소셜 방송국 ‘고래고래’를 운영하면서 상인 MC를 양성해 고객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찰 공무원인 정태균씨는 동네 조폭과 노부모 상습 폭력 피의자 검거, 자살 의심자 구조 등 지역안정과 민생치안에 애쓴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성남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총무이자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인 안영미씨는 ‘찾아가는 육아 멘토’로 다문화 가정 부모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귀자씨는 성남시새마을부녀회장으로 1996년부터 어려운 이웃 김장김치 담가주기(20회), 자연보호·선진질서 계도 활동(60회), 장애인·독거노인 댁 세탁 봉사(25회), 시민 대청소(150회), 사랑의 빵 나누기(200회), 자원 재활용 운동(300회) 등의 사회봉사로 지역사회의 모범을 보였다.

안현숙씨는 치매를 앓는 시어머니를 15년 동안 봉양하면서도 홀몸 어르신 반찬 지원, 굴뚝 청소 등 지역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귀감이 됐다.

신양수씨는 시민연대환경365중앙회 운영위원장으로, 2003년부터 질병 퇴치 방역 봉사 활동(460회)과 남한산성 환경보전 활동(210회), 탄천 수질 정화 활동(200회), 청소년과 함께 외래종 제거 활동(5회) 등을 했다.

시는 사전에 추천받은 후보자 10명 가운데 6개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시민 6명을 선정했으며, 이달 27일 '제44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들에게 모범시민상을 전달한다.

시는 1981년부터 6개 부문 모범시민을 선정, 지금까지 37년 동안 254명에게 모범시민상을 전달했다.

jayoo2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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