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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서머너즈워’ e스포츠 대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11월 25일 美 LA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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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17 서머너즈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의 월드 파이널이 오는 11월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열린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모바일 RPG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의 e스포츠 대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의 결선 무대인 ‘월드 파이널’ 개최지와 본선 대회 일정을 14일 발표했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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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전세계 ‘서머너즈워’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e스포츠 축제로 선수들 간의 경쟁을 넘어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지난 달 본선에 앞서 서울에서 한국 지역 예선전이 진행됐으며 약 3개월 간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전역을 오가며 총 16명의 지역 대표를 선발하는 본선 대회가 펼쳐진다.

지역 본선 대회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초까지 상하이를 시작으로 타이페이, 방콕, 홍콩, 로스앤젤레스, 뉴욕, 파리, 도쿄 등에서 개최되며 10월 14일에는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서울 본선, 10월 중순에는 마지막 지역 본선인 중동, 남미, 호주 등의 유저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대회가 진행된다.

전세계 16명의 지역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월드 파이널은 11월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펼쳐진다.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는 미국의 권위 있는 게임 시상식인 ‘게임 어워드’와 세계 최대 방송 어워드인 ‘에미상’,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등이 열리는 미국 서부의 대표적인 공연장이다.

컴투스는 “이번 대회는 특정 지역이 아닌 세계 전역에서 진행되는 만큼 전세계가 즐기는 진정한 글로벌 e스포츠를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모바일 게임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세계 시장에 ‘서머너즈워’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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