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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채널 폐쇄한 유튜브, 연구자들 항의 빗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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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용//우리민족끼리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최근 '우리민족끼리' 등 북한 선전 채널을 폐쇄한 유튜브가 미국 내 북한연구자들로부터 항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미국CNN에 따르면 북한연구자들은 연구자료로 삼았던 유튜브 내 북한 선전 채널이 폐쇄되면서 연구에 차질이 생겼다며 다양한 경로로 채널 복구를 촉구했다.

앞서 지난 9일 가디언에 따르면 유튜브는 북한 당국이 운영하고 있는 '우리민족끼리'와 해외에서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진 'Stimmekoreas' 채널을 폐쇄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이 채널에 접속하면 '법률 위반사항이 접수되어 계정이 해지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만 뜰 뿐이다.

조슈아 폴락 미들버리국제대학원 비확산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은 트위터를 통해 "최대한 빨리 북한 관련 채널을 복원해달라"며 "그 채널들은 연구자들의 주된 자료다"라고 주장했다.

커티스 멜빈 존스홉킨스대학 미-한연구소 연구원은 공개서한을 통해 "북한 비디오는 외부에 있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정보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멜빈은 "유튜브의 이같은 행동은 미국 재무부가 북한 정권과 연계된 것으로 파악한 사람들의 자산을 겨냥한 행정명령을 따른 결과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연구자들은 북한 선전 채널에 광고가 실리지 않기 때문에 북한 정권에 경제적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튜브는 지난해 11월 광고를 통해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진 '조선중앙TV'의 채널을 폐쇄한 바 있다.

jae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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