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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염기훈이 13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2017 KEB하나은행 FA컵 준결승 대진추첨식 및 기자회견’에서 플래시 세례를 받고있다.
수원은 추첨 결과 준결승 상대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한다.
염기훈 이날 최근 관심을 끌고있는 서정원 감독의 계약 여부와 관련해 “감독님의 능력은 이미 확인된 상태고, 선수 영입보다 감독 재계약이 더 급하다”며 재계약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2017.09.13.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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