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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오마이갓!"…청혼 도중 다리 아래 강물에 반지 빠뜨린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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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플이 낭만적인 청혼의 대미를 장식할 반지를 강물에 빠뜨리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12일), 미국 FOX 뉴스 등 외신들은 다리 위에서 청혼하다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은 커플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세트 딕슨 씨는 미국 캔자스시티 루쓰 공원 다리 위에서 사랑하는 여자친구 루스 마리 살라스 씨에게 청혼을 하기로 했습니다.

딕슨 씨는 한쪽 무릎을 꿇고 4천 달러, 한국 돈으로 4백만 원이 넘는 반지를 꺼내 들었습니다.

그 순간 예상치 못한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딕슨 씨의 손 사이로 미끄러진 반지가 나무다리 사이로 굴러떨어져 강물에 빠지고 만 것입니다.

충격에 빠진 두 커플은 금속탐지기까지 동원해 강물 속을 열심히 뒤졌지만, 결국 빈손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딕슨 씨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이었다"며 당시 아찔했던 심경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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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이 커플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가족과 친구들까지 대거 강으로 모였습니다.

20여 명이 강물에 몸을 던져 반지를 찾았지만 이 역시 소용이 없었습니다.

살리사 씨는 "솔직히 나는 우리가 마침내 약혼했다는 사실에 무척 행복했다"며 "단지 반지를 잃어버렸다는 것이 슬플 뿐"이라며 웃어넘겼습니다.

이 커플은 다음 달 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데, "식을 올리는 당일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반지를 찾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구성=조도혜 작가, 사진 출처= 페이스북 Staci Dabney's Photography)

(SBS 뉴미디어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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