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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남원문화원, 주민정책 공감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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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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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국제뉴스) 이원근 기자 = 전북 남원문화원은 지난 11일 운봉 주변 유적지와 아영면 두락리, 인월면 유곡리 가야고분군을 관내 도통초등학교 8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답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래를 이끌어 갈 남원의 청소년들이 우리지역에 산재한 운봉가야 기문국의 고분군과 유적들을 해설사와 함께 답사하여 가야시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알찬시간이었다.

남원문화원이 공모하여 진행하고 있는 2017년 국고보조사업의 하나인 '문화재지역 주민공감 정책 사업'은 '가야유적지 주변의 주민들과 간담회', '선진고분군 견학', '관내 초중고학생들과 함께하는 고분군 답사'등 시민들에게 남원가야유적에 대해 홍보하고 교육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들로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남원문화원은 청소년 고분군 답사와 마을 주민 사랑방 강의를 10월에 계획하고 있어 가야유적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앞으로 진행될 가야유적에 대한 문화재정책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가야유적에 대해 국가적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시의 가야유적지구에 대해 홍보하고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많이 마련해 남원시민 모두가 남원이 갖고 있는 훌륭한 가야유적을 알리는 알리미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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