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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핀테크지원센터, 제20차 핀테크 데모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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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지원센터는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제20차 핀테크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 핀테크 지원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핀테크 기업의 투자 기회 및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GMV 2017’ 행사와 연계해 열린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취리히 투자진흥원과 핀테크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MOU를 통해 핀테크지원센터는 한국의 우수한 핀테크 스타트업들을 취리히 투자진흥원에 소개한다. 취리히 투자진흥원은 스위스 취리히 및 취리히 근교에 기업을 설립하고자 하는 다국적기업이 현지 이해관계를 도모하고 자격요건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1999년 8월에 설립됐다.

또 VC, 엑셀러레이터 등 해외 핀테크 지원기관을 초빙해 국내 유망 핀테크 기업 소개 및 해당 기관과의 연계를 추진했다. 이날 7개 핀테크 기업은 기술 시연과 부스를 설치해 자사 서비스와 기술을 소개했다.

핀테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국내·외 핀테크 데모데이 개최해 유망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홍보·투자 기회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은 "그동안 핀테크 데모데이를 통해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 모두가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더 많은 핀테크 기업들이 수익모델을 발전시키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학렬 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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