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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정우택 "靑, 오만·독선적 자세 고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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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국회 임명동의안 부결에 대해 정부와 여당이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식의 지극히 오만하고 독선적인 자세를 고쳐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와 여당이 부결 직후 반성 대신 야당을 맹비난하는 논평을 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역시 부적격 인사에 불과하다며 청와대는 국민과 야당의 뜻을 존중해 지금까지의 인사 태도를 반성하고 시스템을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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