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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KT, 초고속+65.8요금제 2명 가입하면 '1명은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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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T는 오는 7일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3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족결합’ 상품을 출시한다. (KT 제공) 2017.9.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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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KT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대상으로 월 6만5000원대 이상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가족 2명 이상이 가입하면 1명은 반값으로 깎아주는 '프리미엄 가족결합' 상품을 6일 내놨다. 단, 이 요금제는 오는 7일부터 2018년 2월말까지만 가입할 수 있다.

'프리미엄 가족결합'은 KT에서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하는 가구만 가입할 수 있다. 즉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이동전화 '65.8 요금제'에 가족 2명 이상이 가입해야 한다. 그러면 가족 1명에겐 25% 결합할인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KT 초고속인터넷과 65.8 요금제에 나란히 가입한 부부는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통해 1명은 매월 1만1000원 할인받는다. 나머지 1명은 25% 결합할인을 받아 65.8 요금제 월정액 6만5890원의 25%인 1만6500원을 매월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이달 15일부터 시행되는 25% 선택약정요금할인까지 받으면 매월 이동전화 요금을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모바일 요금제가 무제한 이상일 경우 요금할인액도 커진다. 데이터 76.8 요금제의 경우 할인액이 1만9250원, 87.8 요금제는 월 2만2000원, 데이터 109 요금제는 월 2만7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은 "프리미엄 가족결합은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더 많은 고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고민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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