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또 졸음운전' 경부고속도 오산IC 램프서 버스 등 5중 추돌

댓글 3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2일 오후 8시 15분께 경기도 오산시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진출입 램프에서 서울방면 도로로 진입하려던 고속버스가 중앙선 연석을 넘어 반대편 차로에 있던 승용차와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 뒤를 따르던 차량 3대도 연쇄추돌하면서 5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모(32) 씨 등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고속버스 기사 김모(63) 씨는 "잠깐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 같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속버스 기사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김씨에 대한 형사입건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goal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