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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최강배달꾼` 채수빈, 고경표와 달달케미... 현실에선 `연영과 선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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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최강배달꾼'.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최강배달꾼’ 채수빈과 고경표의 로맨스가 무르익고 있다.

1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최강배달꾼'에서는 최강수(고경표 분)의 '직진' 사랑 표현과 그런 최강수에게 흔들리는 이단아(채수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수는 이단아를 향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최강수는 이단아 옷에 붙은 머리카락을 떼어주고, 대신 철가방을 들어주며 아파트 계단을 올라갔다. 또한 이단아의 입에 아이스크림을 물려주는가 하면, 아침 시간에 아르바이트 하는 어학원에 찾아와 청소를 도와주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최강수의 일방적인 태도에 이단아는 "너 지금 뭐 하는 거냐"며 다그쳤지만, 최강수는 "수호신이라고 불러줘라"며 굴하지 않아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날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진 채수빈은 고경표에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단아-채수빈 역할을 소화하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채수빈과 고경표는 건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

지난달 ‘최강배달꾼’ 제작발표회에서 고경표는 "대학 동문인데 같이 학교에 다니진 않았다. 대학 대면식에서 처음 봤을 때 연기 열정이 있는 친구가 와서 굉장히 뿌듯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 친구와 연기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만나 감회가 새롭다"고 말해 두 사람의 남다른 동문 인연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지윤(고원희 분)이 등장해 최강수를 두고 이단아에 결투를 신청했다. 이지윤의 등장이 최강수-이단아의 달달 케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더해진다. '최강배달꾼' 10회는 2일(오늘)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wmkco@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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