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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하비' 물러가나 했더니…또 다른 허리케인 '어마' 북상에 美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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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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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케인 '하비' 때문에 폭발한 화학 공장

미국 텍사스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에 이어 다른 허리케인이 세력을 키워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CNN에 따르면 애초 열대성 폭우로 예보됐던 어마는 시속 185㎞의 바람을 동반한 카테고리 3등급으로 몸집을 불어났습니다.

다음 주에는 카리브 해와 미국 남동부 연안에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됩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어마가 빠른 속도로 강화하면서 강력한 허리케인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어마는 현재 카리브 해 섬 바깥쪽에 머물러 당분간 미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 보이진 않지만, 이후 어디로 움직일지 불확실합니다.

멕시코에서 캐나다로 움직이면서 이동 경로에 있는 지역은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에 별다른 피해 없이 바다로 빠져나갈 것이라는 관측도 있지만, 카리브 해에 상륙해 큰 피해를 남기고 이후 미국도 강타할 수 있다는 예상도 있습니다.

[정규진 기자 socc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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