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이날 독일 쾰른에서 진행 중인 게임전시회 ‘게임스컴2017’을 통해 7.3패치의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패치는 신규 지역 및 던전, 시나리오 퀘스트 추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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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신규 지역 아르거스가 추가된다. 7.3 패치에서는 크로쿠운, 마크아리, 안토란 황무지 등 세 개 지역이 오픈되며 연계 퀘스트도 등장한다.
블리자드측은 “아르거스는 군단으로 인해 더럽혀지고 산산조각이 난 고대 드레나이의 고향으로 이용자들은 3주 동안 진행되는 연계 퀘스트를 통해 군단의 세력에 맞서며 아르거스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함선 구원호에 탑승해 아르거스로 이동할 수 있으며 옛 아제로스의 영웅인 알레리아 윈드러너와 투랄리온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신규 던전 ‘삼두정의 권좌’도 추가된다. 삼두정의 권좌는 게임 세계관 속 고대 드레나이 문명의 중심지이자 벨렌, 킬제덴, 아키몬드가 자신들의 종족을 다스렸던 곳이다. 해당 던전에서는 새로운 우두머리 몬스터도 등장한다.
이외에도 새로운 시나리오 침공 거점, 유물 무기의 아이템 레벨을 증가시키고 강화할 수 있는 황천빛 도가니도 추가될 예정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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