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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깨끗한나라 "릴리안 생리대 전 제품, 판매·생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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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3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이 릴리안 생리대를 매대에서 내리고 있다. 2017.8.2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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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종곤 기자 = 깨끗한나라는 부작용 논란이 불거진 릴리안 생리대 전 제품에 대해 판매와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깨끗한나라 측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해당 제품으로 인해 고객에게 불안과 염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해당 제품과 관련한 부작용 논란에 대한 조사 및 인과관계에 대한 원인 규명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측은 "이와 별도로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3일 환불 조치에 이어 릴리안 생리대 전 제품에 대해 판매 및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측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와 한국소비자원에 요청한 안전성 테스트가 신속하게 이뤄지길 바란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ggm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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