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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7월 이달의 기자상 본지 임영택 기자 수상…심층적 분석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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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로 본지 임영택 기자가 선정됐다. 임 기자는 ‘[특별기획] 성장 절벽에 직면한 중소 게임사 해법없나’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국내 중소 게임 업체들이 직면한 어려움과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분석적 시각으로 접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회장 이택수)는 ‘7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로 본지 임영택 기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와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은 소속 기자들의 취재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매달 ‘이달의 기자상’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협회측은 "임영택 기자가 수상작의 기사를 통해 다양한 게임업계 관계자의 목소리를 전달하면서 이를 통해 중소 게임사가 직면한 어려움과 정책적 대안 등을 제시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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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기자는 기사에서 모바일게임이 주류가 된 현 시장에서 과거의 게임 제작, 투자 유치, 퍼블리싱 계약, 게임 출시, 글로벌 진출, 신작개발 등 게임 개발 및 유통 과정의 단계별 순환구조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치열한 경쟁과 이용자 성향 분석의 오류, 투자와 퍼블리싱 위축, 모바일게임의 대형화를 중소 게임사가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 꼽았다.

임 기자는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로 정부의 기존 지원 정책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봐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와함께 창의적인 작품의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대상 게임사 및 작품의 다양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 게임사들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국 게임업계가 글로벌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했다.

심사위원들은 중소 업체들의 환경이나 향후 지원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한 기사였다고 평가했다.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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