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는 최근 코스콤의 신경영정보시스템과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흥국생명보험 등에 티베로를 공급했다. 이중 코스콤은 기존에 사용하던 오라클 DBMS를 티베로로 전환한 사례로, 윈백 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았다.
티맥스소프트는 금융 시장에서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윈백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110여건의 윈백 사례를 확보했고, 상반기에만 총 600여개의 신규 고객사에 솔루션을 공급했다.
티베로는 대용량 DB를 지원해 금융권 특유의 복잡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 보안관리 기능이 향상됐고, 다른 DBMS와의 호환성도 뛰어나다. 100% 국내 기술로 개발된 솔루션으로 높은 유지보수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보수적인 금융 DBMS 시장에서 티베로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국산 DBMS 솔루션의 성능과 안정성이 입증됐기 때문이다"며 "금융 시장뿐 아니라 다양한 기업의 주요 IT 시스템에 국산 DBMS 티베로의 도입이 더 확산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IT조선 김남규 기자 nice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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