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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Food & Life - 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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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다른 맥주, 취향대로 마시면 “캬~ 바로 이맛”

한국일보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의 선호도에 맞춘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최초의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 페일라거의 대표주자 ‘하이트’, 국내 최초 올몰트 맥주 ‘맥스’, 국내 유일 드라이타입 맥주 ‘드라이d’, 국내 대형사 첫 에일맥주 ‘퀸즈에일’, 국내 유일 라거타입 흑맥주 ‘스타우트’ 등 각각 다른 개성을 가진 맥주와 발포주를 생산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는 7월 말 기준 총 120만 상자가 팔렸다. 약 3400만 캔(355ml캔 기준)으로 1초에 4캔씩 판매된 꼴이다. 100% 아로마호프를 사용하고 맥아와 국내산 보리로 깨끗하고 깔끔한 맛과 풍미를 살려낸 것이 특징. 출고가는 355㎖캔 기준 717원으로 동일용량의 기존 맥주보다 40% 이상 싸다.

하이트진로의 대표 맥주 ‘하이트’는 깨끗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인 페일라거 계열의 맥주다. 1993년 출시된 1세대 하이트는 천연암반수의 깨끗함과 깔끔한 맛으로 인기를 얻으며, 출시 3년 만에 업계 1위를 탈환하고 초고속 성장해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2014년 4월에는 이름을 빼고 다 바꾼 2세대 하이트가 출시됐다.

2006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크림生올몰트 맥스’는 다른 잡곡을 사용하지 않고 보리, 호프만을 사용한 보리맥주이다. 출시 후 4개월간 4,000만 병이 팔렸으며, 꾸준한 인기로 만10년 만에 40억 병을 넘어섰다.

2010년 국내 유일의 드라이 효모를 사용한 맥주로 출시된 ‘드라이d’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드라이d는 출시 후 44일 만에 1000만 병이 팔리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하이트진로의 프리미엄급 맥주로는 퀸즈에일, 스타우트 2종이 있다. 2013년 9월 국내 대형제조사 최초로 하면발효 맥주 ‘퀸즈에일’을 출시했다. ‘쓰고 진한 맛’ 때문에 흑맥주를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가 많으나, ‘스타우트’는 부드럽고 깔끔한 라거타입 흑맥주로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991년 출시 이후 2016년까지 연평균 약 2,200만 병을 팔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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