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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넥슨 '피파 온라인 3 챔피언십 2017 시즌2’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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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23일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 3'의 2017 하반기 e스포츠 리그인 '피파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 시즌2(이하 챔피언십)'를 26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피파 온라인 3는 글로벌 스포츠게임 '피파 프랜차이즈'를 계승한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이다.

대회는 '챔피언십 시즌1'과 동일하게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리그 챔피언십은 26일부터 12주간 매주 토요일 강남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되며, 김정민,강성훈,정재영,박준효,김관형 선수 등 세계적인 수준의 스타 플레이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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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리그 챔피언십 마이너는 9월 6일부터 9주간 매주 수요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EACC 2017 Summer' 우승 주역인 이상태 선수를 비롯해 이전 시즌 우승자 장동훈,김승섭 선수 등이 참가한다.

출전자는 4개조로 나뉘어 단판 승부 방식의 조별 풀리그를 진행하고, 8강에서 선수 드래프트 진행 후 2개조 '더블엘리미네이션', 4강부터 5전 3선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수 전원은 '유럽리그레전드', '월드레전드', '얼티밋레전드'를 제외한 모든 시즌 선수를 활용해 550억 EP(게임머니) 내에서 자유롭게 스쿼드를 구성할 수 있다. 조별리그 종료 후 골 득점당 주어지는 20억 EP를 활용해 8강에서 사용할 선수단을 보강해 나갈 수 있다.

총 상금 1억4000만원 규모로 치러지는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5000만원을, 총 상금 2800만원 규모로 치러지는 '챔피언십 마이너'의 우승자에게는 700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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