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원들은 인광의료재단 이사장 등의 불출석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지난 7월 집행부 특별조사시 CCTV 녹화에 대한 로그 파일을 파악하지 못한 점 등 광주시 행정의 문제점이 총체적으로 드러났다고 질타했다.
또 병원 경영자의 증거인멸을 막기 위해 공무원을 즉시 파견해 임시운영체계를 구축할 것도 요구했다.
전진숙 위원장은 "인광의료재단이 시로 보내온 공문을 보면 그동안의 잘못에 대한 한치의 반성도 하지 않는 모습에 분노를 느낀다"며 "병원 직원 한 분의 양심적인 제보가 이 사회의 커다란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입원환자 폭행 의혹이 불거진 의료법인 인광의료재단과 시립제1요양병원 위탁 협약 해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시의회, 시립요양병원 현안보고 청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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