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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월마트, 우버와 온라인 배송 확대...아마존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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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정명섭 기자] 미국 최대 슈퍼마켓 체인 월마트가 차량 공유 회사 우버와 손잡고 식료품 배송 지역 확대에 나선다.

22일(현지시간) 외신 CNBC에 따르면 월마트는 온라인 몰을 통해 주문한 고객에게 우버 차량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텍사스 주 댈러스, 플로리다 주 올랜도로 확대한다. 그 동안 월마트는 미국 피닉스와 탐파 지역에서 우버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배송지역 확대는 아마존의 식료품 배달 서비스 '아마존 프레시'를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월마트는 지난해 우버 등 차량 공유업체들과 배성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고, 지원이 퇴근길에 직접 고객의 집으로 배달하기도 했다.

월마트 전자상거래 부문 부회장인 마이크 터너는 "미국 전역에서 주력 시장을 중심으로 수많은 배송 서비스를 시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분기 월마트 식료품 사업 부문은 지난 5년 중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월마트 온라인 쇼핑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0% 상승했다.

키뉴스

22일(현지시간) 외신 CNBC에 따르면 월마트는 온라인 몰을 통해 주문한 고객에게 우버 차량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텍사스 주 댈러스, 플로리다 주 올랜도로 확대한다. (사진=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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