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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文정부 100일 일자리 창출 성과·추진방향은…일자리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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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최초 '보건의료분야' 노사정 공동선언 행사도

뉴스1

이용섭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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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문재인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광화문 일자리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열리는 간담회에는 이용섭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호승 일자리기획단장, 장신철 부단장, 한훈 총괄기획관, 이도영 정책부장이 참석한다.

이들은 일자리위원회 설치와 일자리 추가경정예산,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체계 구축 등 100일간의 성과를 소개한 뒤 향후 정부와 위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100일 사진·일기·동영상을 상영한 뒤 이용섭 부위원장이 그간의 소회를 밝히고, 이호승 단장이 그간의 성과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앞서 일자리위원회는 2차례 회의를 열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평가하는 '고용영향평가'를 예산, 정책, 법령 등 국정 전반에 구축하기로 하기로 했다.

아울러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보건의료분야에서 최초로 노사정 공동선언 행사가 열린다. 일자리위원회 등은 이날 오후 3시 노사정 관계자 300여명 등과 함께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일자리 공동선언'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보건의료 분야의 성공적인 일자리 창출 모델 구축과 보건의료 종사자들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노사정이 공감해 마련됐다.

노동계와 병원계는 보건의료인력의 근로시간 단축 등 근무환경 개선, 일-가정 양립 방안 마련,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에 대해 성실히 논의하기로 선언하고 정부는 이를 위해 법적·제도적·재정적 기반을 강화하고 일자리위원회 내 '보건의료분야 특별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

다음날(24일)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노동연구원(KLI)이 주최하고 일자리위원회가 후원하는 '일자리정부 100일 성과와 향후 과제' 세미나가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다.
par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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