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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결산국회 사흘째…기재·국토·국방·행안 등서 여야 충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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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 청산' 방점 둔 여 vs 야 '내년도 예산안 철저 검증'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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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국회는 23일 결산 국회 사흘째를 맞아 주요 상임위원회에서 충돌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국방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각각 전체회의를 열고 2016년 회계연도에 대한 결산을 진행한다.

여야는 이날도 결산을 이어가면서 또 다시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정부의 '적폐 청산'에 방점을 맞췄지만 야당은 문재인 정부가 준비 중인 내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구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8일부터 예산 결산심사를 위한 임시국회를 개최한 여야는 이미 곳곳에서 충돌하고 있다.

특히, 야당은 청와대의 인사 문제와 살충제 달걀 파동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격했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방어하는데 온 힘을 다했다.

이와 함께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헌법개정과 관련된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또한 농해수위, 국토교통위원회, 운영위, 정무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 역시 각각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등을 열고 결산을 진행한다.
goo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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