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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일본 서비스 사전예약 163만명 돌파...흥행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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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이 일본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자 수 163만명을 달성했다.

지난 4월 28일 넷마블은 일본에서 레볼루션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사전예약자 수는 지난 1일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22일 163만 명을 돌파한 것.

이러한 뜨거운 반응은 지난 6일 넷마블이 현지 이용자와 미디어를 초청해 게임을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하면서 더욱 확산됐다. 5개 인터넷 방송에서 생중계된 쇼케이스는 누적 조회수 200만 건을 돌파했다.

레볼루션은 오는 23일 일본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다. 일본에 선보이는 레볼루션은 사쿠라 아야네, 타무라 유카리 등 일본 유명 성우들의 목소리를 입혔다. 협동 플레이를 강조함과 동시에 몬스터 도감을 카드형태로 제작하는 등 디자인 역시 현지에서 친숙하게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20여 일 만에 63만 명이 증가했다”며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었던 쇼케이스가 현지 이용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고, 레볼루션 세계관을 내세운 TV 광고가 시작됨에 따라 사전예약자 수가 급속도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지난 6월 아시아 11개국에 레볼루션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일본 출시 이후에는 서구시장(북미, 유럽)과 중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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