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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국회 사무처 직원끼리 회식 자리에서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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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무처 직원들이 회식자리에서 폭행 사건을 벌인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국회 상임위원회 회식자리에서 2급 심의관이 3급 행정관을 향해 술잔을 던졌고, 이 행정관은 잔에 머리를 맞아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회 측은 회식 자리에서 싸움이 났다고 보고를 받았다며, 상황을 파악하는 대로 징계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국회 사무처는 지난 7일 직원들의 성추행 의혹과 출장비 횡령 의혹 등이 알려지면서 공직 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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