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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영상pick] "인어공주가 나타났다"…고래상어와 헤엄치는 아름다운 환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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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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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어 꼬리를 하고 유연하게 바닷 속을 헤엄치는 여성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거대한 고래상어 옆에서 유영하는 이 여성은 세계 최초의 전문 프리랜서 인어 해나 프레이저 씨입니다.

해나 씨는 지난 2009년 오스카 최고 다큐멘터리상을 받은 '더 코브(The Cove)'에 출연해 널리 알려진 인물입니다.

주 어렸을 때부터 인어공주에 매료된 해나 씨는 9살에 직접 인어 꼬리를 만들었고 현재 활동하면서 입는 화려한 인어 복장도 직접 만든다고 전해졌습니다.

해나 씨는 꾸준한 훈련을 통해 최대 수심 15m까지 들어갈 수 있고 2분 동안 산소 없이 헤엄칠 수 있습니다.

해나 씨는 열정적인 환경운동가로 현재 많은 영화와 광고 캠페인, 화보 촬영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백상아리, 혹등고래, 물개, 쥐가오리 등 다양한 해양 생물들과 함께 수영했던 경험을 전 세계의 사람들과 나누고 바다 환경보호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해나 씨는 "나는 물 아래에서 가장 자유롭고 표현이 풍부해진다. 인어로 사는 것은 내 인생의 큰 기쁨이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영국 메트로 등 여러 외신을 통해서 해나 씨의 영상이 소개되면서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영상 출처= 유튜브 Hannah Fraser)

[조도혜 작가, 정윤식 기자 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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