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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서울시,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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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더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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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일 마무리된 '제 9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충청과 공동우승을 기록한 서울은, 이번 대회에선 단독 우승을 달성하며 2회 연속 종합 우승 지차세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광역시ㆍ도 아마추어 대표 선수들이 참가했다. 경기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 피파온라인3' 등 2개 정식부문과 모바일 게임 '클래시 로얄' '모두의 마블' 등이 시범종목으로 운영됐다.

'피파온라인3' 종목에서는 서울 정호열 선수가 부산 최성수 선수를 2대 0으로 따돌리며 우승을 확정했고, 팀 경기인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강원 지역이 경기 지역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강원 팀은 이번 대회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전승 우승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시범 종목 중 지체장애, 발달장애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 '모두의마블' 경기에서는 각각 경기 상우고등학교, 인천 송월초등학교가 우승했고, '클래시 로얄'에서는 서울 박환희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가 모범지자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넥슨, 라이엇게임즈, 넷마블게임즈 등이 후원했고 삼성 데스크탑 오디세이, 디엑스레이서, 엔비디아 등이 협찬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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