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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LGU+, KT와 연합해 만든 스팸차단 앱 ‘인기’…이용자 2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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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G유플러스는 KT 그룹사인 ‘후후앤컴퍼니’와 제휴를 통해 선보인 ‘후후-유플러스’가 출시 2개월 만에 이용자 20만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제공|LG유플러스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LG유플러스와 KT가 협력해 만든 스팸차단 서비스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 받으며 성과를 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KT 그룹사인 ‘후후앤컴퍼니’와 제휴를 통해 선보인 ‘후후-유플러스’가 출시 2개월 만에 이용자 20만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후후-유플러스’는 스팸이 의심되는 발신자의 정보를 고객에게 미리 알려줘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전화를 받거나 차단, 또는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뿐만 아니라 위치기반을 통해 회사, 음식점, 병원, 은행 등 이용자가 찾고자 하는 업종에 대해 상세한 검색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찾고자 하는 업종을 상세하게 검색할 수 있고 검색한 상호에 대해 지도, 내비게이션, 거리뷰 등 편의 서비스와 의심스러운 인터넷주소(URL)에 대한 한층 강화된 스미싱 정밀 분석 서비스를 제공, 문자메시지를 통한 범죄예방을 할 수 있게 한 것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후후-유플러스’ 출시가 KT와의 경쟁관계를 떠나 고객에게 긍정적인 가치와 유용함을 제공해 준 협력의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후후-유플러스’는 안드로이드 단말은 원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후후-유플러스’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면 된다.

한영진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2담당은 “스팸 전화가 일상화되면서 ‘후후-유플러스’ 앱이 반드시 필요하고 유용한 서비스라는 고객들의 평가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 같다”면서 “단순히 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서비스가 아닌, 한번 이용한 고객은 계속 이용하게 되는 좋은 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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