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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LG유플-KT협력 ‘후후-유플러스’ 이용자 2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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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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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 / www.uplus.co.kr)는 KT 그룹사인 ‘후후앤컴퍼니’와 제휴를 통해 선보인 ‘후후-유플러스’가 출시 2개월 만에 이용자 2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후후-유플러스’는 스팸이 의심되는 발신자의 정보를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기 때문에 고객의 선택에 따라 전화를 받거나 차단, 또는 신고할 수 있다. 스팸 차단뿐만 아니라 위치기반으로 회사, 음식점, 병원, 은행 등 고객이 찾고자 하는 업종을 상세하게 검색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검색한 상호를 토대로 지도, 내비게이션, 거리뷰 등과 연계한 편의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력해 한층 강화된 스미싱(문자금융사기) 정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SMS(단문메시지)와 MMS(장문메시지)에 포함된 의심스러운 URL(웹사이트주소)를 분석해 스미싱 여부를 알려준다. LG유플러스는 자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기를 예방할 수 있어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후후-유플러스’ 출시는 LG유플러스와 KT가 경쟁 관계를 떠나 고객에게 긍정적인 가치와 유용함을 제공해 준 협력의 좋은 사례로 자리 잡게 됐다. 안드로이드 단말기 이용자는 원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후후-유플러스’ 앱을 내려받아 이용하면 된다.

한영진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2담당은 “스팸 전화가 일상화된 요즘, 반드시 필요하고 유용한 서비스라는 고객들의 평가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 같다”며 “계속 이용하게 되는 좋은 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 개선을 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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