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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글로스퍼, 암호화 화폐 ‘하이콘’ ICO 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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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자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암호화 화폐 발행 계획

전국 대도시 순회 설명회 마련

“제도권 통화 지향의 제3세대 암호화 화폐 목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글로스퍼가 암호화 화폐 발행 프로젝트를 위한 전국 순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글로스퍼(대표 김태원, 권재호)는 자체 암호화 화폐 ‘하이콘’의 ICO(Initial Coin Offering)를 앞두고 성공적인 발행을 위한 ‘하이콘 프로젝트(HYCON PROJECT)’ 설명회를 전국 주요 대도시에서 22일부터 개최한다.

글로스퍼의 암호화 화폐 브랜드인 ‘하이콘(HYCON, 사진)’은 내달 1차 발행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설명회는 오는 22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24일), 대구(26일), 광주(29일), 부산(31일)에서 열릴 계획이다.

글로스퍼 관계자는 “지난달 서울에서 개최한 ICO 사전 설명회에서 글로스퍼의 프로젝트에 대해 업계 각계각층의 다양한 관심을 확인했고, 내달 계획하고 있는 하이콘 ICO를 앞두고 사업 계획과 암호화 화폐 시장 진입 전략을 정확히 알려야 할 필요성을 느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글로스퍼의 기술 총괄을 맡고 있는 인도 출신의 블록체인 설계 엔지니어 산데시 샤르마(Sandesh Sharma)가 ‘하이콘’의 핵심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김태원 대표가 향후 사업 방향과 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원 대표는 “블록체인 오픈소스 플랫폼인 ‘팩커스(Packuth)’ 기술 기반으로 제도권 통화를 지향하는 제3세대 암호화 화폐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본질”이라며, “분야별 전문가 집단이 ICO를 준비하고,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실물경제 중심의 실증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어 더욱 완벽한 암호화 화폐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글로스퍼는 국내 1세대 블록체인 개발자인 김태원 대표의 지휘 아래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히기 위한 전략으로 국제송금서비스, 가상화폐거래소의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남아공을 중심으로 한 아프리카와 아시아 주요국의 핀테크 시장 진출을 위한 채비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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