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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내가 먹는 계란 괜찮은 건가요”…축산물품질평가원 홈피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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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살충제 계란으로 국민들의 먹거리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는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www.ekape.or.kr)를 통해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 아래쪽의 ‘등급 계란 정보’ 조회하기를 클릭해 계란의 난각 정보를 입력하면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계란 껍데기에는 생산지역, 생산자, 집하장 번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난각 코드가 적혀 있다. 이 코드를 확인해 살충제 달걀을 구분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먹은 계란은 껍질을 버렸을 경우 이력조회를 할수 없어 살충제 검출 여부 조회가 불가능하다.

국내 유일의 농약중독연구소가 있는 순천향대 길효욱(신장내과 과장) 교수는 살충제 피프로닐 유해성에 대해 “(만성 노출의 경우) 소아(30kg) 기준으로 하루에 약 1.8∼2.34mg 이상 노출되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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