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구미·김천 기업체 임금체불 여전···4년간 2배 증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구미·김천 기업체 임금체불 여전


【구미·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김천지역 기업체의 임금체불이 4년 사이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박정웅)은 18일 구미·김천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법규위반 현황을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지역 임금 체불액은 2013년 52억원, 2014년 67억원, 2015년 75억원, 2016년 91억원에서 올해 101억원으로 늘었다.

매년 7월말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4년 사이 2배에 달하는 임금이 체불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지청은 하반기에도 최저임금 등의 적정 지급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음식점, 미용실, 주유소 등에 대해 근로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phs6431@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