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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폐교로 조성된 삼척 미로정원, 자립형 마을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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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삼척 미로정원


【삼척=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전국 최초로 폐교를 매입해 조성한 삼척 미로정원이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자립형 정원사업장 구축 일환으로 추진한 삼척미로정원은 주막식당(80명 수용), 숙박시설(6동), 야영장(4개소), 투명카누(10대/2인승), 체험시설(2실/7종), 탐방로(2.2㎞)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미로정원은 지난 5월31일 개장 이후 현재까지 3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매출은 총 8500여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중 주민들의 인건비로 3100여만원이 지출되고 있어 고용창출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소규모 농사로 가계소득을 올리는데 그쳤던 마을이 미로정원으로 인해 추가적인 고용창출과 실버인구의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자립형 정원사업 운영모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ewsenv@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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