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유로존 경상수지 흑자 28조원···한달만에 12조4510억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새똥의 위기 앞에 조마조마한 유로화


【서울=뉴시스】박상주 기자 = 지난 6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상수지(계절조정치)가 212억 유로(약 28조 3700억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305억 유로(약 40조 8340억원) 흑자를 기록했던 지난 5월에 비해 93억 유로(약 12조 4510억원) 줄어든 규모다.

뉴욕타임스(NYT) 등의 보도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은 18일(현지시간) 유로존의 12개월(2016년7월~2017년6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의 3.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015년7월~2016년6월) 유로존의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3.5%를 기록했었다.

ECB는 올해 2.8%의 GDP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3.4%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준이다.

이에 앞서 17일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는 지난 6월 유로존의 무역수지 흑자(계절 조정치)가 223억 유로(약 29조 8810억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이는 전월에 비해 수출은 1.9%, 수입은 4.1% 떨어진 것이다.

sangjooo@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