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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총리에 현안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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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윤장현 광주시장과 악수하는 이낙연 총리


광주~순천 전철화사업·군공항 이전 등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윤장현 광주시장이 18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윤 시장의 이날 국무총리 면담은 지난 4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17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에 이은 것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행보다.

윤 시장은 이날 이 총리에게 경전선 광주~순천간 전철화 사업, 광주 군공항 이전 지원 및 스마트시티 조성, 대형공원 국가공원 지정 및 국비 지원,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 참석 등을 건의했다.

윤 시장은 "총리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가 높다"며 "지역의 현안들이 국정과제로 채택됐으니 이제 예산을 확보하는 일이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윤 시장은 "지역의 현안들을 풀어감에 있어 획일적 잣대가 아니라 도시별 아젠다를 갖고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며 "최근 화두인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에 대한 지역민들의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내년도 세출예산이 줄어들어 빠듯하다"면서도 "담당 부처와 내용들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살피겠다"고 답했다.

이 총리는 "대통령께서 5·18 진상규명과 도청 복원 문제에 대해 직접 언급을 할 정도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고,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도 책임지고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며 "지역민들이 이 정부에 갖고 있는 신뢰와 기대에 대해 많이 고마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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