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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박지원 "선거 승리 위해 어떤 정당과도 연합·연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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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지방선거 안철수·손학규 차출론은 사실상 인정]

머니투데이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 /사진=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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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연대·통합론과 관련 "어떤 정당과도 선거 승리를 위해 연합, 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당은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 하는 거고, 지금 우리 국민의당이 죽느냐 사느냐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바른정당과의 구체적 논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없었다"며 선을 그었다. 다만 "대선 이래 간헐적으로 의원들 사이나 당에서도 숙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내년 지방선거 '안철수·손학규 차출론'에 대해선 "DJ는 조순 전 부총리를 영입해 돌풍을 일으켜 지방선거에서 승리했고 다음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다"며 "따라서 당내 인적 자원인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지사는 누구도 추천할 수 있다"고 했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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