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입구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는 18일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 프로그램 관리 체계를 세우고, 체험 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교육부가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심사하고,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경남 도내에서는 이번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포함해 21개 체험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난 3월 10일 공고 이후 인증을 신청한 전국 316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의 현장실사와 권역별 인증심사단 심사 및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선정된 기관들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기간 학생들에게 연 4회 이상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남창조경제센터는 손에 잡히는 창업 체험 활동 '상상티움' 프로그램을 농·산·어촌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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