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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시장 상인 예탁금 16억 횡령 수삼센터 전 직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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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이시우 기자 = 금산경찰서는 시장 상인들의 예탁금을 몰래 빼돌린 혐의(횡령)로 모 수삼센터 전 직원 A씨(41)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수삼센터에서 상인들의 예탁금 입·출금과 상조회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던 A씨는 지난 2012년 1월부터 최근까지 다른 회원이 예금을 출금한 것처럼 장부를 꾸미는 방법으로 모두 97차례에 걸쳐 16억 3000여 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횡령한 돈을 빚을 갚거나 유흥비, 생활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고 횡령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면됐다.

issu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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