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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미 USTR "22일 서울에서 한미FTA 재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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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취임사하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https://ustr.go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오는 22일 한국 서울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22일 한국 서울에서 특별회의가 열린다"면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와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비디오컨퍼런스를 통해 22일 한국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미 고위급 회의(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USTR은 이번 회의에 대해 "지난 7월 12일 라이트하이저 대표가 주형환 당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편지를 보내 요청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라이트하이저 대표가 이 편지에서 한미FTA의 '가능한 개정(possible amendments)' , '미국 수출품의 한국 시장 접근과 관련된 몇가지 문제들을 풀기 위한 수정(modifications to resolve several problems regarding market access in Korea for U.S. exports)' , 그리고 '가장 중요한 무역 불균형(most importantly, to address the significant trade imbalance)'을 풀기 위한 회의 개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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