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맨홀’ 유이X김재중, 과거로 타임슬립 속 환상케미…‘깨알웃음’(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N

‘맨홀’ 사진=KBS2 ‘맨홀’ 방송 캡처


‘맨홀’ 유이와 김재중의 환상 케미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에서 봉필(김재중 분)은 멘홀을 타고 스물 두살로 타임슬립했다.

봉필은 과거에 해변가에 놀러갔다 불이 난 사건을 기억하고 필사적으로 이를 막으려 했다. 봉필은 "오늘밤에 불난다고. 누군가 수진을 구해줘. 그래서 둘이 불 붙는다고. 어떻게 나 미치겠네"라고 혼자 고민을 했다. 봉필은 수진(유이 분)을 다시 서울로 돌려보내려 하지만 친구들과 그 일행은 그런 생각을 보이지 않았다.

이어 봉필은 "오늘 불은 필이가 막는다"라며 예사롭지 않은 각오를 했다. 한편 이날 수진은 해변에서 봉필에게 다정하게 선크림을 발라주는데 지나가던 교회오빠(김권 분)이 나타나 둘의 사이를 방해했다.

이에 봉필은 "수진아 넌 저기 앉아있어"라며 "교회에서 나한테 그렇게 쳐맞고도 잊어버렸냐"라며 교회오빠에게 대들었다.

이에 교회오빠는 "여자 앞에서 갖잖은 용기내는 놈들 많지"라며 봉필을 비웃었다. 하지만 싸움은 봉필의 참패였다. 이에 정신을 차린 봉필은 "고삐리때 내가 맞짱뜨고 졌나"라며 혼잣말을 해 폭소케 했다.

이어 봉필은 '맨홀을 타면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구나'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수진(유이 분)은 봉필의 맞은 모습을 보고 자신을 귀찮게 하는 교회오빠(김권 분)에게 찾아가 자신이 봉필을 좋아하는 것을 고백했다.

수진은 "재는 나한테 무슨일 생기면 뒤짚어써. 너한텐 아무일 없을거다. 걱정마 고백해버렸다. 마음속으로"라며 봉필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이어 수진은 "쪽팔려 말로하지 못해서"라고 덧붙였다.

이에 교회오빠는 "나한테 말 잘하면서"라고 말했다. 이에 수진은 아랑곳하지 않고 말을 이어갔다.

수진은 "진짜 좋아하게 되면 말로 못하는 건가봐. 내가 말로하면 그 사람이 좋아하는 맘이 식어버릴까봐"라고 말했다.

이어 수진은 교회오빠에게 "나랑 다시 만나고 싶다고 학교도 따라다닌다고 들었어. 꿈깨. 너같은거 다시 안만나"라며 확실히 선을 그었다.

이날 방송에서 봉필의 불을 막기위한 필사적인 고군분투와 함께 혼자 '불이나면 내가끄면 되지. 내가끌 거야.내가 살릴거야. 구할거야'라고 계속 혼잣말을 했다.

또한 해변에서 수진의 진심어린 말도 시선을 모았다.수진은 이날 해변에서 봉필에세 "내가 해결할수 있는 일인데도 누군가 나서고 도와주면 든든해져"라며 "앞으로도 나한테 무슨일 생기면 오늘처럼 나서줄거야?"라고 물었다.

하지만 봉필은 수진의 입술을 보면서 '왜이렇게 이쁜거야'라고 키스를 생각하다 수진에게 한 대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