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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인천, 국공립어린이집 300개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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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2021년까지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현재의 2배 규모인 300개소로 확대한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확대해 2021년까지 300개소로 늘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년간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늘어나지 않고 있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법제화해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6세 미만의 영유아를 보육하는 민간어린이집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을 현재 10% 수준에서 2021년까지 20%로 2배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에서 40%를 공약한 만큼 시가 목표로 잡고 있는 20%보다 더 늘어날 수도 있어 앞으로 보건복지부의 실행 계획에 따라 목표를 상향 조정한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말 기준 150개소인 국공립어린이집 수도 내년에 195개소, 2019년 225개소, 2020년 260개소, 2021년 300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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