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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청주서 의료기기 거짓·과대 광고 '떳다방' 4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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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일 충북 청주지역에서 노인 등을 상대로 의료기기 효능을 거짓·과대 광고해 상품을 판매한 이른바 '떴다방'으로 불리는 의료기기 체험방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청원군의 A업체는 개인용 온열기가 위염과 허리디스크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해 1억 7,300만 원 상당의 온열기 77대를 판매했다.

또 B업체는 개인용 전위발생기를 신장 기능과 소화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C업체는 의료용 레이저조사기를 뇌종양치료와 세포재생 등에 효과가 있다고 소비자를 현혹했고, D업체는 의료용 조합자극기가 혈관 청소와 살을 빼주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과대 광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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