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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7월 주택 매매거래 10만건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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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9만8000건으로 9만6000건이었던 전년동월보다 3%, 7만6000건인 5년 평균보다 2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역대 7월 주택매매거래량은 2011년 7만3000건, 2012년 5만7000건, 2013년 4만건, 2014년 7만7000건, 2015년 11만1000건, 2016년 9만6000건을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55만6000건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으나 5년 평균인 54만3000건 대비로는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수도권 거래량은 5만8247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2.9% 증가했고 지방은 4만167건으로 3.1% 증가했다. 1월부터 7월까지 누계기준으로 수도권 거래량은 29만4395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감소, 지방은 26만1777건으로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아파트 거래량은 6만5605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2.7%, 연립.다세대는 1만9131건으로 7.2% 올랐고 단독.다가구 주택은 1만3678건으로 1.1% 감소했다. 1월부터 7월까지 누계기준으로 아파트 거래량은 35만7239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2%, 단독.다가구는 8만3262건으로 3.6% 각각 감소했고 연립.다세대는 11만5671건으로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전월세 거래량은 13만1786건으로 전년동월 12만7000건 대비 4.1% 증가, 전월 13만2000건 대비 0.5% 감소했으며 1월~7월 누계기준으로는 100만6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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