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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진짜 유럽 발칸반도로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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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트래블팀 박종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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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의 류블라나는 그림엽서처럼 소박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사진=투어2000(투어이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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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태양아래 아름다운 자연과 찬란한 문화유산이 가득한 발칸반도. 발칸반도는 유럽 대륙의 남쪽, 지중해의 동쪽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반도로 발칸이라는 지명은 터키어로 '산맥'을 뜻한다. 아픈 역사를 지닌 발칸반도는 그림엽서 같은 풍경과 때묻지 않은 소박한 아름다움으로 여행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우리가 상상하던 진짜유럽의 모습을 간직한 발칸반도에서 여행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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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휴양지인 두브로브니크의 한가로운 모습(사진=투어2000(투어이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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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브로브니크(Dubrovnik)

유럽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휴양지인의 별칭은 ‘아드리아의 진주’이다. 두브로브니크의 구시가지는 튼튼한 성벽에 둘러싸인 채 중세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유고 내전 당시에는 그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유럽의 지성들이 인간 방어벽을 만들어 성의 폭격을 막기도 했다.

◇ 로비니(Rovini)

이스트라의 숨은 보석 로비니는 크로아티아에 속하지만 로마제국, 베네치아공화국, 비잔틴 제국의 통치를 받는 등 이탈리아에 더 가까운 지역이다. 두브로브니크와 자주 비교되지만 더 아름답다는 극찬을 받기도 한다. 진정한 휴식을 원하는 세계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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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의 모스타르는 네레트바강과 위의 다리를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사진=투어2000(투어이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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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타르(Mostar)

모스타르는 보스니아의 헤르체고비나에 있는 도시이자 자치제이며, 헤르체고비나에서 가장 크고 가장 중요한 도시이자 헤르체고비나 네레트바주의 주도이다. 모스타르는 네레트바강 바로 위 다리를 지켰던 ‘다리 파수꾼들’이라는 뜻에서 유래 되었다.

◇ 스플릿(Split)

20만 여의 인구가 거주하는 스플릿은 중앙 달마티아의 중요한 항구 도시로 크로아티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지중해성 기후를 가지고 있어 유럽에서 가장 태양이 강한 도시 중 한곳이다. 도시 곳곳의 유적들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볼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 류블랴나(Ljubljana)

류블라나는 알프스와 지중해 사이 슬로베니아 중부에 위치해 있으며 슬로베니아의 수도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로 슬로베니아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연방공화국의 수도가 된 이후에 현재까지 슬로베니아의 수도로 남아있다. 주요 관광지로는 프레세르노프 광장과 트로모스토브예 등이 있다.

한편 투어2000(투어이천)은 터키항공을 이용한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몬테네그로를 둘러보는 발칸 4개국 9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취재협조=투어2000(투어이천)(www.tour200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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