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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BNK 금융 임추위, 차기 회장 선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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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이 연기됐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후보 3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벌인 뒤 차기 회장을 내정할 예정이었지만 결론 도출에 실패했다.

임추위는 후보자 면접 이후 열린 회의에서 4시간 넘게 격론을 벌였지만 의견을 한데 모으는 데 실패했다.

임추위는 오는 21일 오후 다시 모여 차기 지주 회장을 선임하기로 했다.

지주 회장 후보군은 박재경 BNK금융 회장 직무대행, 정민주 BNK금융연구소 대표,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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