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4구’ 재건축 단지 하락세 이끌어
‘투기과열지구’ 경기 과천 0.01% 하락, 세종시 정체
“관망세 짙고 하락세 대폭 확산 아니라 지켜봐야”
자료: 한국감정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자료: 한국감정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주택 실수요가 많은 강북권 집값도 0.01% 하락했다. 대책 이후 0.01% 하락한 뒤 다시 떨어졌다. 최근 집값 상승세가 가팔랐던 성동구가 0.12%, 노원구가 0.02% 각각 내렸다.
8·2 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경기도 과천은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대책 직전 0.39%까지 올랐다가 지난주 정체한 뒤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역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세종시도 대책 직전 0.27%까지 올랐다 상승세를 멈추고 2주째 보합세다. 전국 평균 아파트값은 0.01% 상승세를 유지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시장이 진정되는 양상이지만 아직은 관망세가 짙다. 하락세가 대폭 확산하는 양상이 아니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SNS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포스트]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