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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용산구, 나트륨 줄이기 '나(NA) 다운(DOWN)' 프로젝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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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용산구 나트륨 줄이기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일일 나트륨 섭취량은 2g(소금 5g). 그러나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3.8g으로 약 2배 가량 높은 실정이다.

필요 이상으로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과 위암, 뇌졸증 등 성인병에 걸릴 확률 또한 높아진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나트륨 줄이기 프로젝트인 '나(NA) 다운(DOWN)'을 본격 가동, 구민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18일 코레일관광개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라! 아빠의 식탁'을 진행한다.

요리하는 아빠가 대세인 만큼 아빠가 나서서 가족을 위한 건강한 밥상을 차려보자는 취지다. 저염 식단에 대한 이론적 설명과 함께 직접 요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짠맛 테스트를 통해 평소 식습관을 확인하고, 건강한 식재료와 간단한 조리법으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볼 수 있다.

구는 이와 함께 '가족 건강밥상 요리교실'도 운영한다. 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되는 요리교실은 30일부터 총 5회 열린다. 참가자는 구청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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