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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경남도 555명 공무원 추가 채용…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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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천950명 채용

경남CBS 최호영 기자

경상남도가 555명의 지방 공무원을 하반기에 추가 채용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지난 2월 1천395명의 신규 지방 공무원 채용 계획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채용을 하기로 하면서 역대 최대인 1천950명을 올해 뽑는다고 17일 밝혔다.

추가 채용 직급별 모집 인원은 7급 40명, 8급 10명, 9급 311명, 연구사 6명, 소방직 188명으로, 사회복지와 생활안전, 소방 등 현장 행정 서비스 제공 분야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지방 공무원 채용시험(일반직 5번, 소방직 2번)은 모두 7번 치러진다.

하반기 신규 공무원 채용 일정은 소방직의 경우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10월 28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일반직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12월 16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3월 이전에 발표한다.

특히, 가축방역관(수의직)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증가하는 가축전염병 예방 업무를 신속 대처하기 위해 필기시험 없이 서류 전형과 면접시험만으로 채용한다.

도는 이번 채용 계획이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일자리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시험일정과 모집 인원 등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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